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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나는 진보성향” 49.7%…전주比 3.9%P 상승


입력 2018.04.18 11:17 수정 2018.04.18 11:21        이선민 기자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여론조사

보수성향 소폭 하락…중도진보 최다

'드루킹 민주당 당원 댓글공작 의혹' 사건과 관련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댓글 의혹 관련 두번째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여론조사
보수성향 소폭 하락…중도진보 최다


본인을 진보로 규정하는 사람들이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4월 셋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진보성향(진보와 중도진보)은 49.7%로 전주대비(45.8%) 3.9%P 상승한 반면, 보수성향(보수와 중도보수) 35.9% 로 전주대비(35.3%) 소폭 하락했다.

ⓒ데일리안

‘정치성향이 다음 중 어느 쪽에 더 가깝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중도진보라고 응답한 사람 29.4%, 중도보수 22.7%, 진보라고 응답한 사람이 20.3%로 뒤를 이었다. 보수라고 응답한 사람은 13.2%로 가장 적었다.

특히 순수진보층은 전주대비 0.9%P 상승 20%대를 회복한 반면, 순수 보수층은 전주대비 0.7%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일 하루동안 전국 성인남녀 1022명(가중 후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3.6%, 표본추출은 2018년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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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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