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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장관 미국 방문…美 정·재계 인사 만나 경제협력 논의


입력 2018.04.18 09:14 수정 2018.04.18 09:15        세종=데일리안 서병곤 기자

18~24일까지 미국 뉴욕·워싱턴 방문…투자 유치 세일즈 전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연합뉴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7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백 장관은 방미 일정 기간 동안 미국 정·재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18일 산업부에 따르면 백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18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과 워싱턴 D.C.를 차례대로 방문한다.

이번 방미는 최근 성사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원칙적 합의와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한국산 철강 관세 부과 면제 조치로 양국 간 통상관계의 불확실성이 완화된 가운데 앞으로의 미래 지향적 경제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백 장관은 뉴욕(18일)을 찾아 잠재 투자그룹 대상으로 투자유치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국내 고용창출 및 4차 산업혁명 기술협력에 기여할 수 있는 투자 유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워싱턴 D.C.(19~24일)에서는 윌버 로스 상무부 장관 등 주요 각료 및 토마스 도나휴 미국 상의 회장 등 경제계, 의회 주요 인사와 회담을 갖고 한미 FTA 원칙적 합의 이후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병곤 기자 (sbg121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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