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미국 시리아 공격 결정…미·러 충돌 일촉즉발


입력 2018.04.14 10:27 수정 2018.04.14 10:35        스팟뉴스팀

“화학무기 사용 증거 확인…관련 시설 정밀 타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연합뉴스

미국이 시리아를 공격하기로 결정했다.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 거점 지역에 화학무기로 의심되는 공격을 가한 것에 대해 미국이 보복 공격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14일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 증거를 확인했다고 밝히며 “시리아의 화학무기 시설을 정밀 타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시리아 내전은 미국과 러시아 간 충돌로 비화되는 모습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트위터에서 “아주 멋지고 새롭고 스마트한 미사일들이 날아갈 테니 러시아는 기다려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태는 매우 심각한 문제이며 그들은 범죄자"라며 "수백만의 사람들이 화학무기로 인해 목숨을 잃고 고통을 받고 있다. 미국은 오늘 이같은 결정을 통해 더이상은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태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3일(현지시간)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시리아 화학무기 의혹은 한 외국 국가의 비밀정보기관 도움으로 연출된 사건”이라며 “반박할 수 없는 증거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러시아에 적대적인 주요 국가들 가운데 한 나라의 비밀정보기관이 이 조작에 참여했다”고 강조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