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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추경 논의조차 안하는 건 직무유기"


입력 2018.04.13 10:41 수정 2018.04.13 10:41        조현의 기자

"실업대란 눈앞…野, 강 건너 불구경하는 모습"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투표법 즉각 처리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4월국회 파행으로 추가경정예산 심사가 이뤄지지 못하는 것과 관련 "실업대란이 눈앞인데 추경 안건을 논의조차 안 하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실업대란이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3월 들어 실업률이 1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정치는 슬픔을 나누고 희망의 대의를 여는 것인데 그 책무를 소홀히 하고 강 건너 불구경하는 야당의 태도는 참으로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추경안은 구조조정과 공장폐쇄를 겪는 가정에 힘을 보태고 지역경제 살린다"면서 "청년실업과 지역경제의 명운이 달린 추경안 통과에 야당의 초당적인 협력을 촉구한다"고 했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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