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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 수입 연간 1억달러 돌파 '역대 최대'


입력 2018.04.06 09:27 수정 2018.04.06 09:28        부광우 기자

지난해 1억900만달러…전년比 81.5%↑

호주산 전체의 91.5%…뉴질랜드 8.5%

우리나라의 연간 양고기 수입 규모가 1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자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리나라의 연간 양고기 수입 규모가 1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관세청은 지난해 양고기 수입액이 1억900만달러로 전년 대비 81.5% 증가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수입중량 역시 1만5000톤으로 같은 기간 대비 39.9% 늘었다.

올해 1~2월 수입액도 22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0% 늘며 양고기 수입 증가 추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양고기 수입 국가는 호주(91.5%)와 뉴질랜드(8.5%)이며 호주 양고기 수입액은 9900만달러로 전체 수입의 91.5%의 비중을 차지, 2000년 이후 양고기 최대 수입국을 유지하고 있다.

또 2017년 전체 양고기 수입에서 신선·냉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21.6%로 2015년(11.5%)에 비해 10.1%포인트 상승했고, 양고기 수입 단가는 2015년 1㎏당 5.7달러에서 지난해 7.2달러로 올랐다. 신선·냉장 양고기 수입량 증가가 수입 단가 상승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먹거리 문화의 다변화로 양고기 전문점이 증가하고 양고기가 지방질이 적은 고단백 식품으로 관심 받고 있어 당분간 양고기 수입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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