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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홍준표 4·3 발언, 철 지난 색깔론"


입력 2018.04.04 14:03 수정 2018.04.04 14:03        조현의 기자

우원식도 "한국당 즉각 사죄해라"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제주 4·3 사건을 '좌익준동사건'이라고 주장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철 지난 색깔론을 복창했다"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홍 대표의 발언은) 코끼리 한쪽 다리만 보고 코끼리는 외다리라고 말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관심과 무지는 결코 정의를 세울 수 없다"면서 "이제라도 분단 역사의 양민 학살 사건의 본질을 외면하지 말고 인식의 지평을 넓혀 달라"고 촉구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도 "홍 대표는 전날 (제주 4·3) 추념식에 참석해 희생자와 유가족의 상처를 직접 보았음에도 '좌익 폭동'이라고 규정했다"면서 "한국당은 즉각 고개 숙여 사죄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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