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시장 출마선언문 핵심 키워드… '스마트·디지털·미래혁신'
IT산업 1세대 벤처신화 부각…서울시 혁신 강조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4일 출마 선언문에서 '스마트'·'디지털'을 활용한 '미래혁신'을 강조했다. IT산업 1세대로서 벤처신화를 쓴 자신의 경험을 살려 서울시의 혁신을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서울시를 위한 5가지 공약을 내걸었다.
'스마트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기술 등 4차산업혁명의 기반 기술들을 활용해 재난과 범죄 예방 확률을 높이겠다는 포부다.
서울시의 디지털 행정 혁신도 강조했다. 행정서비스를 첨단 IT기술을 적용, 유럽의 에스토니아가 이미 성공시킨 블록체인 기술 기반 행정서비스를 점진적으로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미래인재 키우는 교육과 일자리를 강조한 청년 창업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방과후 학교를 지원하고, 중장노년층을 위한 평생교육 체계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코딩교육과 인문학적 비판능력을 기르는 토론교육 도입 등을 지원한다. 창업을 쉽게 해 청년 이탈을 막겠다고 다짐했다. 창업을 막는 제도와 각종 규제, 금융장벽을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공동체 도시를 만들어 사회보장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를 주장했다.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빈곤과 위험 등으로 절망하는 시민들을 보듬을 것이라고 했다.
안 후보는 "이번 6.13선거 역시, 핵심은 견제와 균형"이라며 "야권의 대표선수로 나선 안철수로 힘을 모아주시길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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