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상생협력센터 확장 이전 개소식 행사 개최

1·2차 협력사 품질혁신 강화 위해 센터 확장 이전

‘동반성장 협약’ 및 2017년 우수 협력사 시상 진행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30일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 소재 코웨이 상생협력센터에서 개최된 개소식에서 협력업체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코웨이

1·2차 협력사 품질혁신 강화 위해 센터 확장 이전
‘동반성장 협약’ 및 2017년 우수 협력사 시상 진행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으로 새롭게 이전한 코웨이 상생협력센터에서 협력업체 임직원들을 초청해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함께 ‘동반성장 협약식’과 ‘우수 협력사 시상식’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를 비롯해 69개 1·2차 협력사 대표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코웨이는 이번 행사에서 ‘함께 가는 길 COWAY’를 2018년 동반성장 슬로건으로 공표했다. 슬로건은 ‘협력사의 경쟁력이 코웨이의 경쟁력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협력사와 함께 나아가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새롭게 이전한 상생협력센터는 부천역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높아졌으며 교육장 면적은 250평 규모로 기존대비 약 70평 가량 확장됐다. 또 센터 내에는 교육장과 실습장 등의 교육시설과 휴게실, 식당 등의 편의 시설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도입을 위한 로봇 자동화 실습 장비도 새롭게 설치 됐다.

코웨이 상생협력센터는 지난 2014년 협력사 임직원 교육 지원 및 혁신활동 교류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매년 협력사와 교육생 참여가 늘어나 지난해 한 해에만 총 116개 협력사의 임직원 약 1000여명이 센터에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았으며 협력사 워크샵 및 행사장으로도 이용하고 있다.

최영진 코웨이 공급망관리(SCM)부문장은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제품의 품질경쟁력이 최우선시 돼야 한다”라며 “협력사 품질혁신 활동과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6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