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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대통령 베트남 순방 경제사절단 동행


입력 2018.03.21 14:53 수정 2018.03.21 14:54        최승근 기자

프랜차이즈 업계 단체장으로는 최초…베트남 해외 진출 협력 기반 마련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이 프랜차이즈 업계 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대통령 해외 순방 경제사절단에 동행해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산업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

박 회장은 오는 22일 공식 일정을 시작하는 ‘문재인 대통령 베트남·UAE 순방 경제사절단’에 동행해 주요 경제단체장 및 기업인들과 베트남 현지 일정을 함께 소화한다.

박 회장은 22일 출국해 현지에서 하노이 중소기업연합회 간담회, 현지 중소기업 방문, 참가 기업인 네트워킹 만찬에 참석하고 23일에는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이 예정돼 있다.

특히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이 베트남에 더욱 활발히 진출하기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한편 베트남은 1억에 가까운 인구와 20~30대 청년층의 비중이 절반에 육박하는 인구 구조, 높은 경제성장률, 한류 열풍 등으로 많은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해외 진출처로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국가 중 하나다.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조사에서는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외식기업 프랜차이즈 매장이 총 306개로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조사됐으며, 베트남 산업무역부에 따르면 13개의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가 직접 현지에 진출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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