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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한혜진과 공개 열애, 숨을 필요 없어 좋아"


입력 2018.03.19 17:48 수정 2018.03.19 17:50        부수정 기자
최근 열애를 인정한 '나 혼자 산다' 전현무-한혜진 커플이 공개 열애에 대하 입장을 밝혔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한혜진 커플이 공개 열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전현무, 한혜진은 19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나 혼자 산다' 방송 5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현무는 공개 열애에 관한 질문이 쏟아지자 한혜진을 보며 "이제 그만하자"고 말했다. 이어 "너무 열애 얘기만 해서 시청자들께서 피로를 느끼실까 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혜진은 "그만하자고?"라고 되물었고, 전현무는 "아니, 관계를 그만두자는 게 아니고 관련 이야기를..."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공개 열애 후 달라진 점을 묻자 전현무는 "열애 공개 전에는 죄지은 사람처럼 매일 숨어다녔는데 이제 숨어서 다닐 필요가 없어서 좋다"고 답했다.

이어 "댓글 호감도도 많이 달라진 것 같다. 살면서 절 보고 설레었다는 말은 처음 들어봤다. 짧은 순간이지만 행복했다. 만약 헤어지더라도 '나 혼자 산다'에서 헤어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크게 달라진 건 없는데, (현무) 오빠가 하는 방송이 워낙 많으니 (열애) 관련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게 조금 걱정된다. 제가 그만하라고 한다"고 전했다.

연인 전현무의 패션에 대해 한혜진은 "직업이 모델이라 유심히 본다. 사복은 여전히 입고 싶은 대로 입는데 요새는 그래도 좀...(나아졌다)"고 평가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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