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조윤성 편의점사업부문 대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GS리테일은 16일 오전 9시부터 서울 강남구 논현로 GS타워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신규사업 목적 추가, 이사 보수한도 승인안 등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조윤성 GS25 대표는 GS리테일 MD부문장, GS리테일 경영지원본부장을 거쳐 편의점사업부 대표를 맡고 있으며 임기는 3년이다.
이와 함께 정관을 변경하고 사업목적에 가상현실(VR) 사업을 추가했다. 이로써 가상현실(VR) 기기 체험관 등 운영업, VR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앞서 GS리테일은 지난 1일 KT와 함께 서울 신촌 명물거리에 VR과 AR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안테나샵, ‘VRIGHT’(브라이트)를 오픈했다. 이 곳에서는 VR스포츠 등 50여가지의 VR·AR 게임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