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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빠랑 놀자, 신입생 적응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8.03.16 17:48 수정 2018.03.16 17:48        이선민 기자

새로운 환경 적응·아버지와 친밀감 형성 효과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 씨와 아들의 모습.ⓒKBS

새로운 환경 적응·아버지와 친밀감 형성 효과

서울 신은초등학교에서 신은초 아버지회가 주관하는 신입생들을 위한 학교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소속 서울신은초등학교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신은초 운동장에서 1학년 신입생과 아버지들 200여 명이 참여하는 ‘오늘은 아빠랑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1학년 학생들이 유치원을 벗어나 초등학교의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하고 아버지와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아빠와 함께하는 줄넘기 △추억의 게임 △영미야 컬링 △와플 및 빵 만들기 △다트 및 신발 던지기 △과자 및 밀가루 사탕 먹기 등 9개의 놀이 및 게임으로 구성된다.

신은초 아버지회는 향후 ‘아빠와 함께하는 한마음 운동회’(5월), ‘아빠 어디가’ 1박 2일 캠프(8월), ‘아빠와 함께하는 야간산행’(10월), 학교 대청소 봉사(8월), ‘화천 산천어 축제’ 문화 탐방 (2018.1월)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신은초등학교 김장균 교장은 “이번 행사가 신입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아빠와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바른 인성함양과 재능 발굴을 위해 수공예, 연극, 영화, 목공예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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