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미소가 아름다웠던 배우 "고마웠습니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심진보의 SNS에서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심진보'가 올랐다. 심진보는 지난 5일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이와 관련해 심진보의 생전 훈훈한 모습들이 눈길을 끈다. 심진보의 트위터에는 그의 소탈하면서도 따뜻한 심성이 느껴지는 말과 훈훈함이 느껴지는 사진들이 다수 게재돼 있다.
"지쳐있는 모두를 위해 영애팀장님이 에너지드링크 쏘셨습니다!!! 잘먹겠습니다 팀장님! 정작 본인은 셀프 마사지로 어깨 풀고 계신... 제가 해드리는건 안시원하시대요 힁 ㅠㅠ 모두 열심히 준비한 이번화도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한 사진에서는 영애 역의 김현숙과 함께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강예빈과 함께한 사진에서는 "이번주 드디어! 사무실 신입사원이 된! 미쿡마인드 강예빈씨입니다~ 전 아직 미쿡마인드가 미흡! 어색어색열매 수십개를 쳐묵한 표정입니다 ㅠㅠ 사무실에서의 활약 기대해주세요~ ^___^/"라는 글과 함께 미녀 강예빈 옆에서 미소를 숨길 수 없는 심진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__^/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 영채님을 만났답니다! ㅎㅎ 볼때마다 예뻐지시는 영채님! 다~~ 이유가 있었다며!! ㅎㅎ 축하합니다!!!"라는 사진에서는 영채 역의 정다혜와 함께한 모습이다. 촬영장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한 웃음을 보이던 심진보의 모습은 그를 더욱 그립게 한다.
심진보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hbloo***)" "연기에 남다른 열정을 가진 분 같았는데 안타깝습니다(hbeho**)" "부디 천국에서 연기 열정 불태우시길(beong**)"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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