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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방북결과 발표 전문] 남북 4월말 판문점 평화의집서 정상회담 개최


입력 2018.03.06 19:56 수정 2018.03.06 22:25        이슬기 기자

대북 특사단 방북 결과 발표…판문점서 오는 4월말 정상회담

“北, 비핵화 의지 분명…체제안전 보장되면 핵보유 이유 없다”

정의용 수석 대북특사(청와대 국가안보실장)와 서훈 국정원장 등 대북특사단이 6일 오후, 1박 2일 방북 일정을 마치고 서해직항로를 통해 서울공항에 도착해 특별기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으로 한 대북 특별사절단은 지난 5일 북한을 방문해 1박2일 간 평양에 머물렀다. 특사단은 방북 기간 김정은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인사들과 남북 회동을 진행하며 남북정상회담 개최 등에 대해 합의했다.

다음은 대북 특사단의 방북 결과 발표문.

1. 남과 북은 4월말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구체적 실무협의를 진행해나가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군사적 긴장완화와 긴밀한 협의를 위해 정상간 Hot Line을 설치하기로 하였으며,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이전에 첫통화를 실시키로 하였다.

3. 북측은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하였으며 북한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북한의 체제안전이 보장된다면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명백히 하였다.

4. 북측은 비핵화 문제 협의 및 북미관계 정상화를 위해 미국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용의를 표명하였다.

5. 대화가 지속되는 동안 북측은 추가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등 전략도발을 재개하는 일은 없을 것임을 명확히 하였다.

이와 함께 북측은 핵무기는 물론 재래식 무기를 남측을 향해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확약하였음

6. 북측은 평창올림픽을 위해 조성된 남북간 화해와 협력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남측 태권도시범단과 예술단의 평양 방문을 초청하였다.

이슬기 기자 (wisdo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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