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정유미 “윤식당2 에너지로 드라마 몰입 가능"

3월 10일 첫 방송 앞두고 제작발표회 열려

화유기 후속 새 토일 드라마 '라이브' ⓒtvN

배우 정유미가 '윤식당2'에서 받은 에너지를 통해 드라마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6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tvN 새 토일 드라마 '라이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유미는 "사실 '윤식당2'와 '라이브'가 편성이 겹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진행이 됐고 윤식당에서 연기를 한건 아니지만 몰입하고 좀 더 자연스럽고 그 안에서 더 큰 자유로움을 얻은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윤식당'을 찍고 현장에 투입이 되면서 그 에너지로 더 집중할 수 있고 몰입할 수 있게 됐다. 작가님이 써주신 대로 잘 표현하고 싶은 욕심이 강해진 거 같아서 그런 것들이 작품을 통해 잘 녹아났으면 좋겠고 부담감은 없으나 예능은 예능이고 드라마는 드라마이니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용기가 없는 사람이라 사회적으로 뭔가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우는 못되지만 현장에서 많은 노고와 수고를 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감정 그리고 그 일에 대한 느낌을 잘 전달할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tvN 화유기 후속 새 토일 드라마 '라이브'는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소소한 이야기다. 10일 첫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