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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포토] 성폭행 연루 안희정, 지사 사임통지서 제출…사유는 개인신상


입력 2018.03.06 10:53 수정 2018.03.06 14:35        황정민 기자

安, 6일 오전 충남도 의회에 사임통지서 제출

남궁영 대행 “안희정 지사 도정 수행 어려워”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6일 사임통지서를 충청남도의회 의장에게 제출했다. 수행비서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지 하루만이다. 안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충남도의회에 사임통지서를 제출하면서 사유에는 개인신상이라고 적었다.

이로써 충남도의회는 이제 남궁영 행정부지사 권한대행체제로 들어서게 됐다.

남 부지사는 이날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로서는 안 지사의 도정 정상수행이 어렵다"며 "지사가 없는 비상상황인 만큼 전 직원들이 큰 경각심과 무거운 책임을 갖고 도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황정민 기자 (jungm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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