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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봄편으로 교체


입력 2018.03.05 15:40 수정 2018.03.05 15:40        부광우 기자

김광규 시인 '오래된 물음'서 인용

봄 맞아 희망찬 삶 살자는 메시지

한 가족이 5일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봄편이 내걸린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앞을 지나고 있다.ⓒ교보생명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을 봄편으로 교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봄편은 김광규 시인의 '오래된 물음'을 인용했다. 김광규는 생에 대한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소시민의 삶을 담담한 필체로 그려낸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교보생명은 이번 광화문글판에 생동감 넘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놀라운 생명력을 느끼듯 새봄을 맞아 더욱 희망찬 삶을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광화문글판 봄편은 오는 5월 말까지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린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어려운 현실이지만 생명에 내재된 힘을 믿고 다가오는 봄을 희망차게 맞이하자는 의미로 이 글귀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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