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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그래픽 티셔츠 'S/S UT 컬렉션' 출시


입력 2018.02.28 16:53 수정 2018.02.28 16:53        손현진 기자
유니클로, ⓒ

유니클로가 ‘나의 세상을 입다’라는 테마 하에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캐릭터, 영화, 아티스트, 브랜드들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그래픽 티셔츠인 ‘2018 S/S UT(UNIQLO T-Shirt) 컬렉션’을 출시하고 다양한 신규 라인업을 선보인다.

‘UT’는 나를 더욱 나답게 만드는 옷을 지향하는 유니클로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을 반영한 대표 상품군이다. 스누피, 미니언즈 등 대중적인 캐릭터부터 영화, 아티스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까지 폭넓은 대상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채로운 디자인을 선보이는 만큼, 나의 취향과 개성에 맞는 티셔츠를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슬로건 패션’과 같이 옷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을 표현하는 트렌드가 부상하면서 성별과 나이에 상관없이 자신의 취향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유니클로는 기존 라인업에 더해 더욱 다양한 신상품을 출시한다.

유니클로는 지난 2014년부터 앤디 워홀, 키스 해링 및 장 미쉘 바스키아 등 뉴욕현대미술관이 소장한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티셔츠로 재해석한 ‘서프라이즈 뉴욕(SPRZ NY)’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뉴욕에서 활동하며 호텔 벽면, 자동차, 구두 등 다양한 매개체를 캔버스 삼아 일러스트를 그려온 비주얼 아티스트 티모시 굿맨(Timothy Goodman)과 유니크한 스타일로 단기간에 세계적인 유명세를 떨친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배리 맥기(Barry McGee)와 협업한 디자인을 새롭게 공개한다.

이번 시즌에는 6명의 유명 아티스트와 일러스트 작가가 각자의 스타일로 표현한 각양각색의 미키마우스를 만나볼 수 있는 ‘미키 아트(MICKEY ART)’ 라인업과 여름날의 하늘과 물 표면에 비친 햇빛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과 색감이 돋보이는 ‘미키 앤 더 썬(MICKEY & THE SUN)’ 라인업을 새롭게 출시한다.

이외에도 인기 만화 ‘베르사유의 장미’에 등장하는 주인공 ‘오스카’의 아름다운 의상과 만화 속 장면들을 재현한 ‘베르사유의 장미’ 라인업과 ‘백 투 더 퓨처’, ‘E.T.’, ‘처키’ 등 80년대 명작 영화 로고 및 캐릭터를 새긴 ‘아메리칸 무비 백 투 더 80’s(American Movies Back to the 80’s)’ 라인업 등을 통해 다른 브랜드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티셔츠를 제안한다.

영국 왕실에 납품하는 침구 브랜드로 잘 알려진 ‘샌더슨(Sanderson)’과의 협업을 통해 우아한 플로럴 프린트 티셔츠를 선보이기도 한다.

유니클로 ‘2018 S/S UT 컬렉션’의 다양한 디자인은 6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라인업에 따라 성인용뿐 아니라 키즈, 베이비용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되며, 매장별 판매 상품은 상이하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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