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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영철, 조명균·서훈과 조찬…"한반도 평화정착 노력"


입력 2018.02.27 10:30 수정 2018.02.27 10:32        박진여 기자

南 조명균·서훈·천해성 北 김영철 등 대표단 전원 참석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입경해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南 조명균·서훈·천해성 北 김영철 등 대표단 전원 참석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차 방남했던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등 북측 고위급 대표단이 귀북길에 앞서 우리 측이 마련한 공동조찬에 참석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27일 북으로 귀환하는 북측 고위급 대표단과 우리 측 인사가 오전 9시부터 1시간 가량 공동조찬을 진행했다.

우리측에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 서훈 국정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등이 참석했고, 북측에서는 김영철 단장 등 대표단 전원이 참석했다.

남북은 이 자리에서 협력을 통해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평가하고, 남북관계 개선 및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일행이 지난 10일 강원 강릉시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에서 마련된 '통일부 장관 주재 남북고위급만찬장'에 참석한 모습.(자료사진) ⓒ사진공동취재단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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