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영철, 조명균·서훈과 조찬…"한반도 평화정착 노력"
南 조명균·서훈·천해성 北 김영철 등 대표단 전원 참석
南 조명균·서훈·천해성 北 김영철 등 대표단 전원 참석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차 방남했던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등 북측 고위급 대표단이 귀북길에 앞서 우리 측이 마련한 공동조찬에 참석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27일 북으로 귀환하는 북측 고위급 대표단과 우리 측 인사가 오전 9시부터 1시간 가량 공동조찬을 진행했다.
우리측에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 서훈 국정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등이 참석했고, 북측에서는 김영철 단장 등 대표단 전원이 참석했다.
남북은 이 자리에서 협력을 통해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평가하고, 남북관계 개선 및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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