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보름만에 1만 달러 회복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보름만에 1만 달러를 회복했다.
18일 블룸버그가 각국 거래소에서 집계한 데 따르면 비트코인 국제 시세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16일 오전 2시께 1만 달러를 넘어선 뒤 오전 11시쯤 1만300달러까지 올랐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2월 18일 1만9511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보인 뒤 가격이 계속 곤두박질 치며, 지난 6일 5922달러까지 폭락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1만 달러 선 회복은 일부 국가에서 가상화폐 규제 신중론 덕분이라고 보고 있다. 다만 이같은 회복세가 일시적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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