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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아내 백지영, 콘서트 예정대로 "관객과의 약속"


입력 2018.02.09 13:16 수정 2018.02.09 13:17        이한철 기자
정석원 아내 백지영이 콘서트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하기로 했다. ⓒ 백지영 인스타그램

가수 백지영(42)이 남편 정석원(33)이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큰 충격에 휩싸였다. 하지만 예정된 콘서트는 취소하지 않기로 정했다.

9일 백지영의 소속사 뮤직웍스 측은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는 관객과의 약속"이라고 밝혔다.

백지영은 지난 2016년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예정됐던 콘서트 일정을 취소했었다. 이후 백지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전국투어를 재개했으며, 하이라이트인 서울 공연을 하루 앞두고 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측은 "8일 오후 8시께 인천국제공항에서 정석원을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라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정석원에 호주의 한 술집에서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첩보를 입수, 인천국제공항에서 귀국하는 정석원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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