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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지방선거서 ‘전략공천’ 확대하고 ‘청년·여성·신인’ 우대한다


입력 2018.02.02 12:40 수정 2018.02.02 13:06        황정민 기자

우선추천지역 선정·청년에게 20% 가산점 부여

洪 “이로써 우(右)혁신 마무리”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자유한국당은 2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전략공천을 강화하는 내용의 강령·당헌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1차 전국위를 열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주체로 선정하는 우선추천지역에 전략공천 개념을 추가하기로 했다.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TK(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참신한 인재를 ‘필승카드‘로 직접 내밀겠다는 당 지도부의 전략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6·13 지방선거에 한해 여성·청년·정치신인에게 득표수 20% 가산점 부여(중복 해당 시 최대 30%) ▲경선 시 책임당원 50%·여론조사 50% 비율 반영(기존 책임당원 30%·여론조사 70%) ▲여론조사 대상을 당 지지자와 지지정당이 없는 사람으로 제한 ▲선거에 모바일 투표 방식 도입 등의 내용이 이번 개정안에 포합됐다.

또 개정된 강령에는 기존 ‘보수’ 용어가 ‘신(新)보수’로 변경됐고, ‘국가경영 중심 정당‘ 문구는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당‘으로 대체됐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한국당은 지난 1년 동안 국정농단 세력과 결별하고 새롭게 출발하기 위해서 우(右)혁신을 계속해왔다”며 “오늘 당헌·당규 개정을 기점으로 (혁신이) 마무리가 된다”고 밝혔다.

김성태 원내대표도 “한국당이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당으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며 “당헌당규 개정을 통해서 수구보수, 기득권, 가진 자 정당에서 이제 땀 흘려 열심히 일한 서민과 중산층이 잘 살 수 있는 한국당으로 대한민국 중심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황정민 기자 (jungm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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