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北 예술단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 관람객 모집…1060명 초청


입력 2018.02.01 10:44 수정 2018.02.01 11:29        박진여 기자

2월 8일 강릉아트센터·2월 11일 서울 국립중앙극장 공연

신청은 2월 2일 정오부터 2월 3일 정오까지 24시간 진행

연령대별 무작위 공개추첨…당첨된 530명에 2매씩 제공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북한 예술단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을 관람할 우리측 관객을 공개 모집한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2월 8일 강릉아트센터·2월 11일 서울 국립중앙극장 공연
신청은 2월 2일 정오부터 2월 3일 정오까지 24시간 진행
연령대별 무작위 공개추첨…당첨된 530명에 2매씩 제공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북한 예술단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을 관람할 우리측 관객을 공개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통일부, 서울시는 2월 8일 강릉아트센터와 2월 11일 서울 국립중앙극장에서 개최될 북측 예술단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응모 및 추첨을 통해 총 1060명을 초청하기로 했다. 모두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북측은 이번 평창올림픽에 오케스트라 단원 80명과 춤과 노래가 가능한 단원을 포함한 140여 명 규모의 삼지연관현악단을 공연단으로 파견하기로 했다. 공연은 2월 8일 강릉, 2월 11일 서울에서 총 2차례 열린다.

정부는 이를 위해 2월 2일 낮 12시부터 3일 낮 12시까지 24시간 동안 인터파크티켓 또는 모바일을 통해 온라인 응모를 진행한다.

티켓 응모를 위해서는 본인 명의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2월 8일 강릉 공연과 2월 11일 서울 공연 중 한 곳만 신청 가능하며, 중복 신청 시 추첨에서 제외된다.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북한 예술단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을 관람할 우리측 관객을 공개 모집한다.(자료사진) ⓒ사진공동취재단

응모가 끝난 뒤에는 공개적인 무작위 추첨을 통해 강릉·서울 공연관람 티켓 당첨자를 선정한다. 정부는 연령대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된 530명에게 공연관람 티켓 2매씩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 명단은 2월 6일 오전 인터파크티켓 사이트 내 공지할 예정이며, 응모 시 기재한 전화번호로 당첨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당첨자는 공연 당일 해당 극장 매표소에서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공연관람 티켓을 수령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본인 확인을 위해 당첨자 본인의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극장을 방문해야 한다.

공연 관람과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문체부, 통일부를 비롯해 강릉아트센터·국립중앙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박진여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