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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중재파 이용호 "통합과정 정상적 아냐…차차선만 남아"


입력 2018.02.01 10:31 수정 2018.02.01 11:12        이동우 기자

오늘 중재파 오찬 회동

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이 지난해 12월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민의당 중재파 의원인 이용호 정책위의장은 1일 안철수 대표의 통합 전당대회 우회로 확보에 "최선의 카드는 없어졌고 차선만 남았다"며 "차선도 아니고 차차선이 남았는데 그걸 선택하는 데 주저가 된다"고 밝혔다.

이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통합 과정은 정상적이진 않은 것 같다"며 "이런 식으로 통합을 한두 번도 아니고 여러 차례 당헌과 당규를 바꿔서 계속한다는 것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보여질까 하는 부분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안 대표가 전당대회 전 사퇴 수용안을 사실상 거부한 것과 관련해 "안 대표가 사퇴 시점을 늦춘게 우리 진정성을 훼손한 게 아닌가(싶다)"며 "그런 부분에서 기분이 썩 좋진 않다"고 일갈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민주평화당도 이쪽(안 대표 측)이 최종적으로 통합을 결정하는 건 11일이다"면서 "그걸 보고 창당을 해야 명분이 있는 게 아닌가"라고 했다.

이날 중재파는 오찬 회동을 갖고 최종 거취문제를 결정할 예정이다. 통합 일정이 일주일 가량 미뤄지면서 거취 문제 또한 연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오찬 회동에는 중재파인 박주선 국회부의장, 김동철 원내대표, 주승용 전 원내대표, 황주홍 의원을 포함해, 송기석 의원도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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