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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찌, 제주 전용 음료 3종 출시


입력 2018.01.31 09:30 수정 2018.01.31 09:36        김유연 기자

‘제주 녹차’, ‘구좌 당근’ 활용한 제주도 특화 음료 선봬

파스쿠찌,제주전용음료3종 출시.ⓒSPC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제주도 특산물인 ‘제주 녹차’와 ‘구좌 당근’을 활용해 제주 전용 음료 3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제주 전용 음료는 ‘제주 말차 샷 라떼’, ‘제주 말차가또’, ‘제주 구좌 당근라떼’로 제주 지역 전 매장에서 지난 30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정적으로 판매한다.

‘제주 말차 샷 라떼(5500원/R)’는 제주 녹차의 쌉싸름한 맛과 에스프레소의 고급스러운 향이 더해진 부드러운 라떼 음료이며, ‘제주 말차가또(6000원)’는 진한 우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피오르 디 라떼 젤라또’에 에스프레소와 제주 녹차가 어우러진 아포가토다. ‘피오르 디 라떼 젤라또’는 이탈리아 정통 젤라또의 대표 플레이버로, 지난해 출시 이후 고객 반응이 좋아 상시 판매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제주 구좌 당근라떼(5800원/R)’는 제주 기후의 영향으로 당도가 좋은 100% 구좌 당근 착즙액에 꿀을 첨가해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논커피(Non-Coffee) 라떼 음료로 당근 모양 초콜릿 토핑과 투명한 전용 잔을 사용해 음료의 시각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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