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표팀, 선수만 242명 ‘역대 최대 규모’
미국이 개막을 코앞에 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미국올림픽위원회(USOC)는 27일(한국시간) 성명을 발표하며 이번 평창 올림픽에 15개 종목 102개 경기 중 97개 경기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선수 숫자만 242명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다.
앞서 미국은 한반도의 불안한 정세를 꼬집으며 참가 자체에 회의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남북 단일팀 등 훈풍이 불자 예정했던 대로 참가 가능한 모든 선수들을 동원할 방침이다.
앨런 애슐리 미국 올림픽 선수단장은 "미국 선수단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경쟁하는 팀 중 최대 규모"라며 "각 분야에서 미국 최고 선수로서 오랜 기간 노력해온 선수들이 다시 한 번 강인함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수단 중 절반에 달하는 103명이 올림픽 유경험자이며 이 중 37명이 메달을 획득, 이 가운데서도 15명은 2개 이상의 메달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대표팀은 지난 2014년 소치 올림픽에 230명의 선수를 파견, 222명의 선수가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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