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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 "개헌, 文 대통령이 나서지 않게 하는 게 순리"


입력 2018.01.26 14:14 수정 2018.01.26 15:52        조현의 기자

"개헌은 입법부 책임"…文대통령 개헌 언급 의식

"헌법 개정안 빨리 통과하자"…여야 거듭 촉구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실 주최로 열린 `내 삶을 바꾸는 개헌,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가 열렸다.ⓒ데일리안 조현의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26일 문재인 대통령발(發) 개헌 논의와 관련 "국회가 주도적으로 헌법 개정안을 만들어서 대통령이 나서지 않게 하는 것이 순리"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회 합의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정부가 개헌 준비를 자체적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로 열린 개헌토론회 축사에서 "국회가 성과를 못 내니까 대통령이 나라도 나서야 한다고 하는 것은 부끄러운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회 헌법 개정안은 입법부의 책임이고 위상을 다하는 것"이라면서 "그런데 국회가 아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으니 참으로 부끄럽다"고 했다.

정 의장은 "지금은 촛불혁명 이후의 시대정신을 헌법에 담아야 한다"면서 "이번에야말로 시간을 지연시킬 것이 아니고 헌법 개정에 합의해서 헌법 개정안을 빨리 통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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