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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기록적 한파에 저수온 주의보 발령


입력 2018.01.25 19:36 수정 2018.01.25 19:36        스팟뉴스팀

다음 주 중반까지 한파 지속될 것으로 예상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인근 한강이 얼어붙어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다음 주 중반까지 한파 지속될 것으로 예상

해양수산부가 계속되는 한파로 연안 수온이 한파 시작 전인 22일에 비해 1∼3℃ 하락하자 양식장의 저수온 피해를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25일 해수부는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해역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현장 대응반을 구성해 양식시설과 사육생물에 대한 관리요령을 지도·점검했다.

저수온 주의보는 수온이 4℃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될 때 발령된다.

해수부는 지속적인 한파로 일부 양식장에서 돌돔 등 저수온에 취약한 어종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하게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재해대책비 지원 등 어업인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해와 남해 연안 및 내만 해역 등 한파 취약해역을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하는 등 저수온 피해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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