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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정근우 결국 한화 잔류, 2+1년 35억 원


입력 2018.01.24 13:49 수정 2018.01.24 13:50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정근우 잔류. ⓒ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가 정근우 선수와 1월 24일(수) FA 계약을 완료했다.

계약기간 2+1년에 총액 35억원(계약금 8억원, 연봉 7억원, 옵션 2억원 포함) 규모다.

지난 2013시즌 종료 후 FA 계약으로 한화이글스에 입단한 정근우 선수는 2014~2017시즌 4년간 494경기에 출장, 타율 0.312(1898타수 592안타), 244타점, 47홈런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2017시즌에는 105경기에 출장, 타율 0.330(391타수 129안타), 11홈런, 46타점으로 활약했다.

정근우 선수는 계약 체결 뒤 “협상이 길어지면서 외부에서 많은 걱정을 하신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협상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부분일 뿐 섭섭하거나 마음 상한 것은 전혀 없다”며 “계약이 잘 이뤄져서 구단에 감사드리고, 걱정 없이 그라운드에 설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 가치를 인정해주신 구단과 팬 여러분께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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