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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port] 이번 시즌16도 통했다…'막돼먹은 영애씨' 종영


입력 2018.01.23 22:41 수정 2018.01.23 16:48        김명신 기자

국내 최장수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가 이번 시즌 16 역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며 유종의 미를 거둔다.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노처녀 영애씨'를 둘러싼 이야기로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tvN '막돼먹은 영애씨' 이번 시즌 역시 영애씨를 둘러싼 공감과 눈물, 재미를 선사하며 그 이름 값을 톡톡히 치렀다.

물론 시작부터 조사장 캐릭터(조덕제)를 둘러싸고 잡음과 아쉬움이 섞인 반응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애씨는 16부작을 특유의 뚝심으로 잘 이끌고 갔다.

과거 시즌과 비슷한 설정과 때아닌 삼각관계 등 일부 아쉬웠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영애씨의 임신과 결혼을 통해 '워킹맘'이라는 또 다른 재미 요소를 설정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새롭게 투입된 캐릭터들의 향연과 더불어 낙원사 직원들의 변화무쌍한 진상 캐릭터 역시 '영애씨'를 기다린 시청자들에게 큰 보상을 안기기도 했다.

공감 로맨틱 코미디로 화끈한 웃음과 눈물을 선사한 '막돼먹은 영애씨'는 역시나 최고의 국내 최장수,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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