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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산케이신문 “북한의 교활한 외교 본받아야”


입력 2018.01.16 09:20 수정 2018.01.16 09:21        이배운 기자

“궁지에 몰려도 고압적인자세…한국의 약점 잡아 이용하고 있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로동신문 캡처

“궁지에 몰려도 고압적인자세…한국의 약점 잡아 이용하고 있어”


일본 산케이신문이 “북한의 협상술이 당혹스러우면서도 감탄스럽다”며 “북한의 교활한 외교술을 본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지난 15일 논평을 통해 “북한은 제재로 궁지에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고압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핵·미사일 개발은 포기하는 기색도 없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2년 만의 남북회담 재개를 언급하며 “일시적으로나마 긴장이 풀어지는 듯 싶더니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망언'이라고 비난하고, 북측 대표단을 태운 버스는 아직 평양에 있다고 위협했다”며 “올림픽을 성공시키고 싶은 한국의 약점을 잡아 평화의 제전을 교활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문은 이어 시어도어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의 외교정책 기조인 "말은 부드럽게 하되 큰 몽둥이를 지니고 있으라"는 발언을 인용한 뒤 일본 외교도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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