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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판촉사원 700여명 '직고용' 검토


입력 2018.01.16 10:11 수정 2018.01.16 10:12        손현진 기자
애경, 판촉사원 700여명 '직고용' 검토. ⓒ애경

애경산업이 하도급 업체 소속의 판촉사원 700여명을 직접 고용하거나 자회사를 설립해 고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6일 애경산업 관계자는 "판촉사원 고용 방식을 전환하기 위해 올해 5월 말까지 협력사와 고용승계 방식이나 절차 등 세부사항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후 전국 주요 지역을 방문해 설명회를 추진하고, 연내로 판촉사원 운영 방식을 확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고용전환 인원은 현재 대형마트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판촉사원 7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애경산업은 본사가 판촉사원을 직접 고용하거나, 자회사를 통해 판촉사원을 고용하는 방식 등을 폭넓게 고려하고 있다. 다만, 본사가 일방적으로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는 판단에 따라 협력사 및 판촉사원과 협의하는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애경산업은 사회적으로 비정규직 문제가 이슈화되자 이를 업계 차원에서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에 따라 지난해 사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판촉사원 운영 개선안을 논의해왔다.

앞서 5300여명의 제빵사를 고용하기로 한 파리바게뜨에 이어 애경산업이 판촉사원 고용전환에 나서면서 유통업계는 이와 비슷한 사례가 앞으로 더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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