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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임성남 차관 방미…남북회담·북핵문제 사안 의견교환”


입력 2018.01.15 14:12 수정 2018.01.15 14:14        이배운 기자

포괄적 대북 억제 방안 등 논의 예정

임성남 외교부 1차관 ⓒ연합뉴스

포괄적 대북 억제 방안 등 논의 예정

외교부는 15일 “임성남 차관이 워싱턴에 방문해 존 설리반 국무부 부장관 등 미 행정부 인사들을 만날 것"이라며 "남북 고위급 회담 결과 및 북핵문제 등 양국 간 공동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어 "임 차관은 서주석 국방부 차관과 함께 제2차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에 참석한다"며 "북핵문제의 외교적・평화적 해결을 뒷받침할 수 있는 포괄적 대북 억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임 차관은 뉴욕을 방문해 안토니오 구테헤스 UN사무총장을 예방하고 대미 공공외교 강화를 위한 아웃리치 활동의 일환으로 미 학계·전직 인사와의 오찬간담회, 한인사회 방문 등의 일정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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