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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창의, 혁신 통해 금융의 새 장르 창조하자"


입력 2018.01.15 07:55 수정 2018.01.15 08:01        이나영 기자
지난 12~13일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2018년 신한경영포럼'에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더 높은 시선, 창도하는 신한'을 이끄는 리더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신한금융지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창의와 혁신을 통해 금융의 새로운 장르를 창조하고 업권을 선도해 나가자"고 밝혔다.

조 회장은 지난 12~13일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2018년 신한경영포럼'에서 "더 높은 시선, 창도하는 신한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올해 그룹의 7가지 전략 과제로 ▲미래 성장 전략 다각화 ▲글로벌 성과 창출 가시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시대의 맞는 신한 DNA 발현 ▲인재 포트폴리오 혁신 ▲원 신한 실행력 제고 ▲리스크관리 패러다임 확장 등을 제시했다.

그는 "미래 지속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비은행, 글로벌 중심으로 확장해 미래지향적으로 재조정하고 고객 자산, 고유자산 운용 역량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자원을 재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성과 창출 가시화는 기존 시장의 업권별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신규 진출시 인수합병(M&A), 지분투자 등 차별적인 방법론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디지털 전환 가속화는 디지털 특화상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토대로 차별적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그룹의 혁신적인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대외 디지털 사업모델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면서 국내외 스타트업 육성과 협업을 강화해 나감과 동시에 디지털 기반의 글로벌 진출 확대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이어 "그룹 핵심사업을 실생할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할수 있도록 그룹 경영리더 육성제도를 통해 미래 인재 확보 및 육성체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신한금융그룹사 최고경영자(CEO)와 경영진 및 본부장 3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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