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제2혁신위 출범…'청년 반·여성 반' 구성
자유한국당 제2기 혁신위원회가 14일 청년과 여성을 중심으로 한 위원회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김용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명의 제2기 혁신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여성위원으로는 김나율(레드데마인즈 컨설팅회사 대표)·김선영(㈜이엠지아시아 감사)·김은주(경기도 부천시의원)·박수화(씽크탱크 바이메이카피 대표) 씨가 참여하기로 했다.
여의도연구원장 출신인 김종석 비례대표 의원이 8명 가운데 유일하게 국회의원으로서 혁신위에 참여하게 됐다. 또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와 전옥현 전 국가정보원 1차장, 김인호 반디협동조합 대표 등도 인선됐다.
제2혁신위는 앞으로 △국가개혁분과(김종석·이병태·전옥현) △사회개혁분과(박수화·김나율·김선영·김은주·김인호) △보수개혁분과(김용태) 등 크게 세 분과로 나눠 활동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미래세대를 향한 책임'이 혁신위의 목표"라고 강조하며 "이런 인선 원칙을 지키기 위해 위원 8인 중 4인을 여성으로, 4인을 (20∼30대) 청년세대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 정부의 정책 방향이 무엇이 문제이고 잘못됐는지에 대해 분명히 비판하고 그 대안을 내놓아, 다음 세대를 향한 책임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제2혁신위는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및 친박(친박근혜) 청산 등 정무적 문제를 다뤘던 제1혁신위와 달리 정책 개발에 무게를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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