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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차에 숨어 제주서 타지로 빠져나가려던 중국인 4명 덜미


입력 2018.01.06 14:58 수정 2018.01.06 15:01        스팟뉴스팀

제주도 당국, 무사증 이탈자 검거 위해 검문검색 강화

제주도 당국, 무사증 이탈자 검거 위해 검문검색 강화

5t 탑차에 숨어 다른 지방으로 빠져나가려던 무사증 중국인 4명과 이를 도운 한국인 운전사 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6일 제주해양수산관리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항 6부두 진입 차량 검색 과정에서 5t 탑차에 숨어 제주를 빠져나가려던 무사증 중국인 남성 4명과 이를 도운 운전기사 김모(37) 씨, 최모(39) 씨 등 6명을 검거해 제주 출입국관리사무소와 제주해경에 인계했다.

사증(비자) 없이 입국한 외국인은 제주 외 다른 지역으로 갈 수 없으나, 탑차에 숨어 제주를 빠져나가려 한 혐의다.

제주해양수산관리단과 제주해경, 제주 출입국관리소 등은 무사증 이탈자 검거를 위해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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