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파트너즈파크와 계약…"다양한 매력 보여줄 것"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배우 구혜선이 14년 함께한 파트너즈파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파트너즈파크는 "구혜선과 한 식구가 돼 기쁘다"며 "구혜선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사에는 차주영 등 주로 신인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구혜선은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5'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서동요', '열아홉 순정', '왕과 나', '최강칠우', '꽃보다 남자', '더 뮤지컬', '부탁해요 캡틴', '엔젤아이즈', '블러드'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다.
'블러드'를 통해 만난 안재현과 지난 2016년 5월 결혼했다. 지난해 MBC '당신이 너무합니다'에 출연하던 중 건강상의 이유로 드라마에서 하차한 후 건강회복에 전념해왔다.
구혜선은 감독으로 연출한 단편영화 '미스터리 핑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양동근, 서현진 등 배우들이 출연한 이 작품은 오는 10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릴 구혜선의 개인 전시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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