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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국내외 사업실적 개선…목표가↑”-대신증권


입력 2018.01.03 08:20 수정 2018.01.03 08:21        배상철 기자

대신증권은 3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국내외 대부분의 사업이 고르게 실적 개선되면서 향후 기업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4000원에서 1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휠라코리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754억원, 영업이익은 32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상반기처럼 어쿠쉬네트(Acuchnet)가 실적에 반영됨에 따라 4분기에도 기저효과 영향으로 큰 폭의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에서는 이른 추위와 소비 심리 회복으로 방한복 매출 증가가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 연구원은 “패딩 제품이 수차례 재 주문에 들어가면서 정상가 판매율이 상승했고, 저마진 유통 채널의 구조조정 효과가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이 32억원 흑자 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2016년 4분기 영업이익이 136억원 적자를 기록한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라고 봤다.

어쿠쉬네트(Acushnet)와 관련해선 “4분기에도 신제품 판매 호조 영향과 2016년 4분기 연결 시점 차이로 2개월만 반영됐던 영업이익이 이번에는 3개월 모두 반영되면서 320억원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2016년 4분기 마이너스 180억원에서 지난해 4분기에는 플러스 158억원으로 크게 나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미국 법인의 경우 미국 유통업계의 심한 구조조정이 일단락되고 있으나 아직 그 여파가 남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달러 기준으로 각각 5%, 38%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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