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피 2400선 턱걸이…개인 4700억 규모 '사자'
코스피가 27일 전 거래일보다 9.33p(0.38%) 오른 2436.67에 장을 마쳤다.
이날 하루 동안 개인은 4659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56억원, 376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은 대체로 1~2%대 보합세를 보였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41% 오른 246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POSCO(1.47%), KB금융(1.25%), 삼성생명(0.40%), 한국전력(1.79%) 등은 하락세였다.
대부분 업종별로도 보합 양상을 나타냈다. 의약품(3.99%), 전기전자(2.38%), 의료정밀(2.18%) 는 상승세였지만 비금속광물(2.54%), 운수장비(1.29%), 음식료업(0.43%), 섬유의복(0.62%), 종이목재(0.33%) 등은 하락세였다.
코스닥도 전날보다 29.74p(3.90%) 오른 791.95로 장을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52억원, 95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357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0원 내린 107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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