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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7분, 결정적 기회 날리며 최저 평점


입력 2017.12.24 12:22 수정 2017.12.24 12:22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손흥민 77분 최저 평점. ⓒ 게티이미지

완벽한 득점 기회를 날린 토트넘 손흥민이 선발 출전 선수 중 최하 평점 수모를 당했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번리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출전한 뒤 후반 32분 교체 아웃됐다.

전반 45분 동안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던 손흥민은 후반 들어 경기력이 뚝 떨어지고 말았다. 특히 후반 11분이 결정적이었다.

손흥민은 당시 상대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 시키지 못해 머리를 감싸쥐었다. 결국 20분 뒤 무사 뎀벨레와 교체돼 벤치에 앉았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85점을 부여했다. 이날 토트넘이 3-0 대승을 거두며 동료 대부분이 7점 이상의 고점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그만큼 부진했다는 뜻이다.

한편, 이날 해트트릭을 신고한 해리 케인은 10점 만점을 받으며 특급 공격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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