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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유학파 엘리트의 체육시간...무슨일이 있었길래?"


입력 2017.12.20 15:50 수정 2017.12.20 21:27        임성빈 기자
ⓒ JTBC 제공


박정현의 체육시간 굴욕이 새삼 화제다.

2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박정현'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체육시간에 굴욕을 당한 박정현의 방송 에피소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박정현은 과거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했다. 당시 박정현은 못하는게 없는 '만능 알파걸'로 활약한바 있다.

박정현은 고양국제고등학교 편이 진행되는 내내 명석함을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매 수업시간마다 뛰어난 모습을 보이던 박정현 앞에 장애물이 나타났으니 바로 체육이었다. 

새파란 잔디 운동장에서 원반을 던지는 플라잉 디스크 수업을 하게 된 박정현. 즐거운 시간이 될거라던 예상과 달리 박정현은 "조준하고 맞히는 걸 정말 못한다'며 걱정어린 모습을 보였다. 

이어 파트너와 연습을 시작한 박정현은 던지는 족족 원반을 땅에 꽂아버리거나 먼 산을 향해 날려버리며 지켜보던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그리고는 자신의 실수 때문에 원반을 잡겠다고 이러저리 뛰어다니는 파트너를 향해 연신 "미안해, 미안해"만 외쳤다. 

반면 박정현과 같은 반에서 함께 한 서울대 체육교육과 출신 오정연은 스피드와 정확도를 갖춘 원반던지기 실력으로 박정현을 주눅들게 만들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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