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피 2400선 유지…개인 3813억원 순매도
코스피가 14일 개인의 매도세 속에 전 거래일보다 11.07p(0.45%) 내린 2469.48로 장을 마쳤다.
이날 하루 동안 개인은 3813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90억원, 5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은 대체로 1~2%대 하락 또는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시총 1위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51% 하락한 255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KB금융(0.99%), 한국전력(0.65%), 신한지주(2.58%) 등은 상승했다.
대부분 업종별로는 하락 양상을 보였다. 음식료업(0.62%), 섬유의복(0.87%), 종이목재(0.41%), 화학(0.58%), 의약품(0.50%)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의료정밀(2.33%)는 유일하게 상승세였다.
코스닥도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87p(0.24%) 내린 770.35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175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1316억원을 순매도 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60원 내린 1089.1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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