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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20일 시행


입력 2017.12.12 17:43 수정 2017.12.12 17:43        이동우 기자

대전고, 서울대법대 졸업, 22회 사시합격

대법원 대법관으로 재직, 재산 총 29억원

지난 2014년 권순일 대법관 후보자가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0일 오전 10시 시행하기로 했다.

행안위는 12일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권 후보자 인사청문회 계획서 채택의 건을 상정·의결했다.

권 후보자는 대전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0년 제22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14기)에 합격했다. 1981년 3월10일부터 1982년 4월21일까지 공군으로 복무했고 장남은 육군 병장으로 만기제대 했다.

이후 대전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대전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법원행정치 기획조정실장 및 법원행정처 차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법원 대법관으로 재직 중이다.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권 후보자와 배우자는 총 29억5711만6000원의 재산과 장남 명의로 9045만6000원의 예금을 보유했다.

인사청문회에서는 권 후보자가 중앙선관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등 자질 검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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