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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 정우성 "캐릭터의 순수한 모습 고민"


입력 2017.12.11 17:00 수정 2017.12.14 15:32        부수정 기자
배우 정우성이 영화 '강철비'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뉴

배우 정우성이 영화 '강철비'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정우성은 "감독님이 정우성이라는 배우의 순수함과 우직함을 믿었다고 하셨다"며 "엄철우에게 그런 면이 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정우성은 이어 "엄철우스럽게 고민했고, 그런 면이 잘 담긴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강철비'가 많은 담론을 이끄는 영화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캐릭터와 관련해선 "배우의 목표는 캐릭터가 잘 맞아서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는 것"이라며 "영화를 보면 부족한 면만 보인다. 관객들이 어떻게 볼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강철비'는 북한 최정예 요원 엄철우(정우성)와 남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액션스릴러물이다. 14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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