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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크리스마스 영화 준성수기…목표가↑”-대신증권


입력 2017.12.11 07:49 수정 2017.12.11 07:50        배상철 기자

대신증권은 11일 CJ E&M에 대해 크리스마스 시즌 영화 준성수기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0% 올린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항상 영화 성수기였지만 올해는 대형 국내 영화의 개봉 지연과 추석 시점 차이로 관객수가 12% 역성장했다”며 “CJ E&M을 포함한 영화 관련주가 모두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노린 국내 대작이 연달아 개봉할 예정인데 상당히 이례적”이라며 “다시 한 번 영화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CJ E&M의 전체 매출에서 영화 비중은 12%고 연간 15편 정도를 투자‧배급하기 때문에 작품 하나가 실적이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제작비가 많이 투입된 대작에 대한 성과는 주가에 민감하게 작용한다.

김 연구원은 “군함도의 경우 국내 성과로만 손익분기점인 650만명을 달성했고, 8월 이후 주가는 스튜디오 드래곤의 상장과 넷마블의 주가 상승 등 지분가치 상승에 힘입어 역사적 고점인 9만8500원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돈이 투입된 1987은 제작비가 군함도의 65% 수준으로 손익분기점 433명을 넘어서야 할 전망”이라며 “과거 사례 참조하면 손익분기점을 크게 넘어설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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