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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팝 뮤지션 비뮤티, 20일 단독콘서트 '더 보이스'


입력 2017.12.08 19:19 수정 2017.12.08 19:19        이한철 기자
비뮤티 단독 콘서트가 오는 20일 열린다. ⓒ 앤트웍스 커뮤니케이션

격조있는 목소리의 뮤지션 '비뮤티(Vimutti)'가 오는 20일 저녁 8시 홍대 인근 에반스라운지'(Evans Lounge)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단독콘서트 '더 보이스'를 개최한다.

대중음악과 크로스오버, 클래식 음악까지 아우르는 비뮤티는 이번 공연에 버클리음대 출신 6인조 밴드와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 스탠다드 팝과 록은 물론 뮤지컬 넘버들과 자작곡들을 선보인다.

비뮤티는 "크로스오버나 뮤지컬 또는 클래식한 곡들은 주로 큰 공연장에서 들을 수 있죠. 하지만 클럽공연의 메카라고 하는 홍대 공연장에서 관객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스탠다드 팝과 록, 크로스오버 곡들을 노래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꾸준히 클럽공연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뮤티의 단독콘서트 '더 보이스'를 찾는 모든 관객들에게는 지금은 품절된 비뮤티 1집 'Rest' 음반이 선물로 증정되며 멜론티켓에서 8일 오후 4시부터 예매기 가능하며 당일 현장구매 입장도 가능하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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