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커리어 최대 방송사고 "어떤 사고길래?"
'뭉쳐야 뜬다'에 비가 출연한 가운데 비의 과거 방송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비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였다.
당시 방송에서 비는 처음부터 다리를 과감히 벌린 채 격렬한 춤을 췄지만 그 과정에서 바지가 찢어져 급히 상의를 벗어 바지를 가렸다.
이에 MC는 "웃통을 찢는 것은 봤어도 아래쪽을 찢는 것은 처음이다"고 설명했고 출연자들 웃음을 터뜨렸다.
그런 와중에도 비는 큰 동작을 자제하며 다시 춤을 이어갔고 결국은 의상을 갈아입고 등장했다.
하지만 비가 여벌의 의상을 준비해온 것에 대해 출연자들은 '바지 찢기' 퍼포먼스가 계획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비는 "눈치 챘냐? 그래서 속옷도 예쁜 것으로 입고 나왔다"고 재치 있게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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