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냉부해' 고든 램지 "15분 요리? 난 5분이면 충분"


입력 2017.12.04 21:28 수정 2017.12.04 10:49        부수정 기자
세계적인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도전장을 내민다.ⓒJTBC

세계적인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도전장을 내민다.

고든 램지는 4일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셰프들과 대결한다.

고든 램지는 "15분 만에 요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MC들의 설명에 "나는 5분이면 충분하다"고 기선 제압을 했다. 특히 전문 셰프가 아닌 김풍을 보더니 외모로 직업을 추측하며 '돌직구' 멘트를 던졌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셰프들은 고든 램지의 출연에 설레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레이먼킴과 샘킴은 '어릴 적 TV에서만 보던 분을 직접 보게 되다니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다.

고든 램지의 명성이 어느 정도인지 체감하지 못하는 MC와 게스트들에게 셰프들은 "야구로 치면 랜디 존슨, 축구로 치면 펠레와 실제 만나 대결하는 것"이라며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든 램지가 등장하자 출연진은 모두 기립박수로 그를 맞이했다. 그가 자리에 앉자마자 옆에 앉아있던 레이먼킴의 스타 배지가 저절로 떨어지는 기이한 현상도 발생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고든 램지의 카리스마에 눌려 별이 스스로 떨어진 게 아니냐"며 폭소했다.

4일 오후 9시 30분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