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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 "전자청약 고객 62% 모바일 약관 이용"


입력 2017.12.01 09:26 수정 2017.12.01 09:26        부광우 기자

청약 시점에 곧바로 휴대폰 다운로드 가능

NH농협생명 모델이 모바일 약관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지난 한 달 동안 농·축협 전자청약 고객 중 62%가 모바일 약관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농협생명은 지난해 9월부터 전국 농·축협 영업점에 태블릿PC를 이용한 전자청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지난 달 1일부터는 보험 약관을 휴대폰에 다운받아 열람할 수 있는 모바일 약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약관 서비스를 이용하면 두껍고 무거운 보험 약관을 수령·보관할 필요 없이 청약 시점에 곧바로 휴대폰을 통해 약관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파일은 PDF 형식으로 저장되며, 검색이 가능하여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농협생명은 태블릿PC를 통해 전자청약을 한 고객이 약관수령방법으로 문자를 선택하면 인터넷 주소(URL)를 문자메시지로 발송한다. 고객은 해당 URL에 접속해 약관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수신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3회까지 약관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문자메시지를 삭제했거나 3회를 초과해 다운로드 하고자 할 경우에는 담당 모집인에게 연락해 요청하면 문자메시지를 다시 받을 수 있다.

농협생명은 향후 더 많은 고객들이 모바일 약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식 농협생명 본부장은 "모바일 약관과 같은 쉽고 편리한 고객중심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만족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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