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tvN '크로스' 주연…고경표·조재현과 호흡
배우 전소민이 tvN '크로스'를 통해 데뷔 후 첫 메디컬 드라마에 도전한다.
30일 홍보사 더 틱톡에 따르면 전소민은 극 중 선림병원 예측불가 인턴 고지인으로 분한다.
장기이식센터장 고정훈(조재현)의 외동딸인 고지인은 아버지에 버금가는 원칙주의 성향과 불도저 같은 행동력으로 어디로 튈 줄 모르는 4차원 매력의 소유자. 천재의사 강인규(고경표)와 물과 기름처럼 매사 티격태격 부딪히지만 그에게 연민 이상의 사랑을 느끼게 된다.
'크로스' 측은 "전소민이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며 '통통 튀는 매력으로 '고지인'을 완벽하게 표현할 것이다"고 전했다.
'크로스'는 복수를 위해 의사가 됐으나 원수를 살려야 하는 운명에 처한 한 남자의 이야기. OCN '터널'을 만든 신용휘 감독과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블라인드' 등 시나리오를 집필한 최민석 작가가 만난 작품이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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